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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 내가 해야할 일은..

올해 2020년은 많은 사람들의 머릿속에 깊이 각인될 것이다.

식생활, 회사, 공부, 휴가, 쇼핑, 외식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사람들의 행동을 변하게 만들었다.

내 생각에 사람은 변화를 그리 좋아하진 않는 본능을 가졌다고 생각한다. 변화라는 것은 익숙치않음을 말하고,

익숙치않기에 배워야하고, 스트레스를 받게되는 것이 하나의 이유일 것이란 생각이 든다. 

 

나도 그 사회안에 있기에 적응하기위해선 변해야한다는 것을 잘 알고있고, 나스스로에게 무엇을 해야할지 질문하고 있다. 그런 준비를 위해, 책도 여러권 사놓고, 또 공부하려고 다짐하며 찾아둔 여러가지 자료들이 눈앞에 펼쳐져있다. 시작하려고 보니 무엇을 먼저 시작해야할지 복잡하다. 이것도 빨리해야할것 같고, 저것도 해야할 것 같고.... 매번느끼지만, 하루에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와 시간은 총량이 정해져있다. 잠자는 시간까지 할애하여 작업을 하다보면, 다음날 지장을 받게되며, 지속하기 힘들다는 것은 모두가 잘 알고있다. 

 

머릿속으로 방법이 잘 떠오르지않던 것이,,,, 글로 적으며 크게 카테고리를 나눠보니, 영어관련, 라우팅관련, 파이썬관련 그리고 보안관련 이렇게 4가지 내용들이란 걸 알게된다. 그렇다면, 영어는 무조건 매일하고, 나머지 3개들 중, 제일 눈에 밟히는 라우팅관련을 먼저하도록 해볼까. 그래서 매일 2개 (영어+IT관련) 관련은 꼭 하고 잠자리에 드는 것으로 해보는 게 좋겠다. 정말 한심하게 작은양이라도, 꾸준히 하는게 중요하다는 신념으로 마음을 다잡고, 시작해보도록 할예정이다.  글로 적다보니 뭔가 돌파구가 보이는 것 같다. 이것이 글의 힘인가. 아침일기를 쓰며 하루를 계획해보고, 저녁일기를 쓰며, 하루를 반성한다는게 뭔지 조금은 알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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