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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안녕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 내가 해야할 일은.. 올해 2020년은 많은 사람들의 머릿속에 깊이 각인될 것이다. 식생활, 회사, 공부, 휴가, 쇼핑, 외식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사람들의 행동을 변하게 만들었다. 내 생각에 사람은 변화를 그리 좋아하진 않는 본능을 가졌다고 생각한다. 변화라는 것은 익숙치않음을 말하고, 익숙치않기에 배워야하고, 스트레스를 받게되는 것이 하나의 이유일 것이란 생각이 든다. 나도 그 사회안에 있기에 적응하기위해선 변해야한다는 것을 잘 알고있고, 나스스로에게 무엇을 해야할지 질문하고 있다. 그런 준비를 위해, 책도 여러권 사놓고, 또 공부하려고 다짐하며 찾아둔 여러가지 자료들이 눈앞에 펼쳐져있다. 시작하려고 보니 무엇을 먼저 시작해야할지 복잡하다. 이것도 빨리해야할것 같고, 저것도 해야할 것 같고.... 매번느끼지만, 하루에 .. 더보기
올 한해 (2020) 특히나 수고많았어 12/20 일요일 밤 11시, 애들을 재우고, 같이 자야했으나, 오늘은 그냥 자기가 너무나 아쉬웠다. 냄비에 물을 올리고, 내가 좋아하는 스낵면 매운맛을 끓였다. 오늘은 대학원 final exam이 있었고, 잘 마무리 한 것 같다. 숨가쁘게 뛰다가 뒤를 돌아보니, 어느덧 올 한해는 휘리릭 12월 마지막날을 10일 남기고 있는 시점이었다. 코로나로 인해 모두들 올 한해는 다른 해들보다 훨씬 기억이 많이 남아있을 것 같다. 나도 올 2월부터 시작된 재택근무는 지금까지 계속되고있고, 근무패턴은 180도 달라져버렸다.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지않고 돌아다니면 이상해 보이는게 당연해지고, 밖은 한산했다. 모르는 사람들도 지나치면서 밝게 인사하던 지난날들과 다르게, 6피트 거리를 유지하며, 서로 갈길을 가기 바쁜 그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