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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부여

Spring class를 얼마 남지않은 시점 12월 중순 기말고사를 마지막으로 시작되었던 겨울방학이 벌써 한달이 지나고, 이제 2주 뒤에는 다시 Spring class가 시작된다. 방학 전에는 시간만 있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마치, 모자란 시간만이 내 배움의 열정을 막고있는 장애물인 듯한 착각을 했다. 하지만 방학 1달동안, 난 무엇을 얼마나 했을까. 방학전과 달라진 것은 학교수업의 유무, 그외에 다른 것들은 동일한 루틴. 오히려, 회사의 경우, 연말 + 연초 휴일이 많다보니, 방학 전인 12월이전보다 더 여유가 있는 상황이다. 방학 전, 방학만되면 읽겠다며 사다모은 책들이 10권이 넘는다. 그 중에 매일 5개씩 공부하는 단어책과 라우팅공부를 위해 산 책 2권만 앞부분을 이제 시작하고있을 뿐, 그 이상도 아니었다. 그렇다. 시간이 .. 더보기
스트레스와 임계점 그리고 성장 쓸때없이 고민이 많다는 말을 듣는 편이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쓸때없는 걱정이라는 것이, 그 고민의 궁극적인 우려사항에 대한 고찰이 없어서였던 것 같다. 해보지않은 것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직접해보기전까지 이런저런 생각때문에 잠을 자지못하거나, 스트레스를 받는다. 가령, 현재 구축된 장비들을 기존대비 성능이 좋으면서 가격이 저렴한 제품을 발굴해보라고 한다면, 발만 동동구르고, 너무 어렵다고 투덜되는 형태일 것이다. 막상 완료가되면, "뭐야 별거아니자나" 하는 형태로 프로젝트가 마무리되는 경우가 많다. 어린시절, 혼나거나 비난받는 것이 두려워 어떤 일을 리딩하며 진행하는것을 많이 해보지않았던 것같다. 그래서 살아온 날들에 비해 여러가지 다양한 경험들이 적은것은 아닌가 싶다. 지금은 어렵거나, 힘든일들을 .. 더보기
꾸준함이란 1년이 시작하는 1월. 사람들은 연간 목표를 작성한다. 나도 올해 여러가지 작성을 해보았다. 운동, 독서, 자격증 취득, 블러그 시작, 대학원 입학 등 다양한 내용들을 적어보았었다. 9월이 다가오는 현시점에서 이루어낸것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다. 특히, 내가 매번 실패하는 아침에 일찍일어나기. 머릿속으로는 4시반에 일어나 샤워를 하고 5시부터 6시까지 한시간씩만 이루고자하는 일에 투자한다면, 못할것이 없다고 생각했다. 의지를 불태우며 잠자리에 들었지만 언제나 나는 아침 8시에 가까운 마지막 알람에서야 일어날 수 있었다. (정말, 단한번도 성공하지 못했다...) 4시반 알람을 못들었다고하면,,, 매번그런것은 아니다. 그냥 마음속에서, 지금 일어나면 나중에 일할때 너무 피곤할것같아.. 라며 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