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탄 드라이브
Another COVID19 주말, 날씨는 대체로 화씨 15~25도(섭씨 영하10 ~ 영하3도) 사이로 추웠지만, 햇볕이 좋아서 집에만 있기엔 너무나 따분했다. 아침부터 아이들을 씻기고, 맨하탄에 드라이브가서 커피에 간식거리라도 사오자는 기분으로 무거운 몸을 움직였다. 검색하다가 Laudree (라뒤레) 라는 마카롱이 유명한 곳을 찍고 출발했고 약 40분걸려 도착! 도착해보니, 거리는 한산했으나, 내부엔 손님들이 꽤많았다. 특히, 테이블 예약해서 식사하는 손님들도 제법많았다. 아직은 실내에서 먹는 것은 안되고, 뒷뜰 정원이 있었는데, 거기서 다들 자켓과 모자를 쓰고, 아침을 즐기고있었다. 내부는 이쁜 화장품을 파는 가게쯤이 연상되는 그런 곳이었다. 케이크들이 이쁜자태를 뽐내며 주인을 기다렸지만,,,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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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상황 속에서 내가 해야할 일은..
올해 2020년은 많은 사람들의 머릿속에 깊이 각인될 것이다. 식생활, 회사, 공부, 휴가, 쇼핑, 외식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사람들의 행동을 변하게 만들었다. 내 생각에 사람은 변화를 그리 좋아하진 않는 본능을 가졌다고 생각한다. 변화라는 것은 익숙치않음을 말하고, 익숙치않기에 배워야하고, 스트레스를 받게되는 것이 하나의 이유일 것이란 생각이 든다. 나도 그 사회안에 있기에 적응하기위해선 변해야한다는 것을 잘 알고있고, 나스스로에게 무엇을 해야할지 질문하고 있다. 그런 준비를 위해, 책도 여러권 사놓고, 또 공부하려고 다짐하며 찾아둔 여러가지 자료들이 눈앞에 펼쳐져있다. 시작하려고 보니 무엇을 먼저 시작해야할지 복잡하다. 이것도 빨리해야할것 같고, 저것도 해야할 것 같고.... 매번느끼지만, 하루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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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2020) 특히나 수고많았어
12/20 일요일 밤 11시, 애들을 재우고, 같이 자야했으나, 오늘은 그냥 자기가 너무나 아쉬웠다. 냄비에 물을 올리고, 내가 좋아하는 스낵면 매운맛을 끓였다. 오늘은 대학원 final exam이 있었고, 잘 마무리 한 것 같다. 숨가쁘게 뛰다가 뒤를 돌아보니, 어느덧 올 한해는 휘리릭 12월 마지막날을 10일 남기고 있는 시점이었다. 코로나로 인해 모두들 올 한해는 다른 해들보다 훨씬 기억이 많이 남아있을 것 같다. 나도 올 2월부터 시작된 재택근무는 지금까지 계속되고있고, 근무패턴은 180도 달라져버렸다.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지않고 돌아다니면 이상해 보이는게 당연해지고, 밖은 한산했다. 모르는 사람들도 지나치면서 밝게 인사하던 지난날들과 다르게, 6피트 거리를 유지하며, 서로 갈길을 가기 바쁜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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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하탄 타임스퀘어
뉴저지는 약간 시골느낌이지만, 1시간 내 거리에 뉴욕 맨하탄이 있기에 참 매력적인 것 같다.코로나상황으로 위험한 부분이 있었지만, 마스크 잘쓰고 다닐것을 다짐하며, 둘째 생일겸, 맨하탄 타임스퀘어에 있는 매리엇 마르퀴스 호텔을 예약했다. 체크인을 일찍하고, 주변을 돌아다니기시작했다.코로나로 인해 상상도하지못할 만큼 한산한 타임스퀘어였다. 원타임스퀘어 빌딩도 보인다. 12월31일이되면, 원타임스퀘어빌딩 맨 꼭데기에 보이는 볼드랍이 큰 볼거리가 된다. 2번 시도해봤지만, 역시 2번모두 실패. (멀리서, 사람들의 함성과, firewoks로 반짝거리는 하늘을 바라볼 수 있었을뿐..) 물론 사람들도 엄청나게 모이는 행사인데, 올해는 아마 그렇지 않을까 싶다. LG의 광고도 보인다. 사진에는 담기지않았지만, 삼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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