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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CCNP Collaboration 획득

by 미국NW엔지니어로 살아남기 2020. 12. 14.

10월 28일날 시험등록을 해놓고, 계속 미루고미루던 시험(시험장이 아닌 집에서 시험을 볼수있기때문에 시험 시작전에만 Reschedule 신청하면 된단다 )을 그제 보았다. 2달정도 공부를 한 것인데, 다행히 합격을 했다. 이번 공부하면서, 여전히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내가 아는 부분은 정말 지극히 일부분이고, 배울 것이 많다는 것. 공부를 하면 할수록 모르는 것이 많아지고, 겸손해진다는게 뭔지 조금은 알 것 같았다. 그래도 올해 목표했던 부분을 잘 끝냈다는 생각에 스스로가 조금 대견하고 뿌듯한 기분이 든다. 이 맛에 공부를 하는 건진 모르겠지만, 나쁘지않은 기분이다. 내년엔 무슨 시험을 볼지 검색해보면서 설레는 내모습이 참 이상한 것 같기도하고.

여튼 이번주말에는 대학원 가을학기 마지막 시험이 기다리고 있으니, 거기에 쏟아붓고, 그 다음을 생각해보아야겠다. (아 이건 회사 KPI로 사용하려고하는데, 내년엔 파이썬 업무자동화에 대해서 공부하고, 반복작업은 자동화해볼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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