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아팠던 한 주...(마음은 그래도 나쁘지않은 ..)
신나는 월요일 아침 잠에서 깨었는데, 한쪽어깨가 조금 뻐근했다. 아침에 첫째도 학교에 데려다주고, 둘째도 드랍해주고, 재택근무를 하며, 한쪽 어깨를 계속 마사지해주며, 일을 해나갔다. 그냥 조금 피곤했을뿐이었겠지 하며 대수롭지않게 넘겼다. 그리고 화요일, 자고일어났는데도 어라? 아직도 조금 아프네.. 월요일과 비슷했다. 보통 이런 결림은 하루, 이틀 가는거니깐.. 내일이면 낫겠지.. 그리고 수요일, 오늘도 어깨가 아프구나. 통증은 조금더 심해졌고.. 목을 돌리는 것도 힘들어 운전에 조금 방해가 된다. 그리고 대망의 목요일, 눈을 떴는데, 또 아프다. 그런데 오늘은 조금 다르다. 혼자서 일어날 수가 없다. 통증이 너무 심했다. 침대에서 몸을 굴렸고, 침대끝자락에서 바닥으로 발을 닿아 간신히 일어났다. 일어..
2020. 1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