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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코로나

아내 생일 선물 와이프의 생일이 2주앞으로 다가왔다. 여태껏 생일을 잘챙겨주지못한 미안함이 크다. 작년엔 큰마음먹고, 가방을 선물해줬었는데, 와이프 마음에 들지않는 디자인이라, 결국 리턴을 했었다. 쇼핑을 좋아하는 와이프인데, 작년 3월경 시작된 WFH재택근무로 옷에도 그리 큰 관심이 있는것 같지않다. 이런저런 검색끝에 향수를 주문하였다. 그리고 생일 날에 맞춰 호텔을 예약했다. 뉴욕 알바니 쪽으로 예약을 했는데, 뉴저지에 비해 뉴욕이 아직은 코로나 확진율이 높아서 예약일 3일 전에 취소해야할지 다시한번 고민을 해보아야겠다. 아직 와이프에겐 호텔에 대해 얘기하진않았다. 요새 와이프가 기분이 썩 좋아보이지않는다. 회사일도 그렇고, 현 코로나 상황으로인해 밖에 제대로 못나가는 것도 그렇고, 나한테도 뭔가 더 해주길 바라는 .. 더보기
맨하탄 센트럴 파크 동물원 (Central Park Zoo) 코로나가 발생하고 뉴욕주는 가장 심각하게 감염자가 나왔던 곳이고, 센트럴파크 공원은 환자들을 검진하는 곳으로 사용했었다. 오늘(9/28)기준 전국에서 4번째로 많은 확진자가 나왔던 곳이지만, daily confirmed case는 868명으로 다른 높은 순위에 있는 주들에 비하면 많이 안정되었다. 이시기에 맨하탄에 놀러나온것을 합리화 시키려는 것은 아니지만, 주말동안 계속 집에서 있기에는 아이들도 너무나 불쌍했고, 마스크 및 social distancing만 잘 지키면 될 것이라고 판단하여, 2주전에 미리 예약을 하였다. 코로나이후에 당일 walk-in 손님은 그냥 안받는다고 보면 맞을 것같다. 지난주에 잠깐 시간이 나서 골프장에 혼자 갈 기회가 있었는데, 미리 예약하지않으면 안된다고 한다. 오전10시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