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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하탄

맨하탄 드라이브 Another COVID19 주말, 날씨는 대체로 화씨 15~25도(섭씨 영하10 ~ 영하3도) 사이로 추웠지만, 햇볕이 좋아서 집에만 있기엔 너무나 따분했다. 아침부터 아이들을 씻기고, 맨하탄에 드라이브가서 커피에 간식거리라도 사오자는 기분으로 무거운 몸을 움직였다. 검색하다가 Laudree (라뒤레) 라는 마카롱이 유명한 곳을 찍고 출발했고 약 40분걸려 도착! 도착해보니, 거리는 한산했으나, 내부엔 손님들이 꽤많았다. 특히, 테이블 예약해서 식사하는 손님들도 제법많았다. 아직은 실내에서 먹는 것은 안되고, 뒷뜰 정원이 있었는데, 거기서 다들 자켓과 모자를 쓰고, 아침을 즐기고있었다. 내부는 이쁜 화장품을 파는 가게쯤이 연상되는 그런 곳이었다. 케이크들이 이쁜자태를 뽐내며 주인을 기다렸지만,,, 다행.. 더보기
브롱스 동물원, 맨하탄 힐튼 클럽 가을도 이제 거의 끝이되어가는 시점. 할로윈 및 내 생일기념 뉴욕으로 나왔다. 첫째는 박쥐, 둘째는 기린 코스튬을 입고, 신나게 동물원 행. 동물원도 당일구매는 안되고, 약 3주전에 온라인으로 오더해서 예약했다. 구름이 끼긴 했으나 날씨는 약 65도정도로 너무나 좋았다. 인형으로 재미있는 동물놀이를 보여주는 연극에 집중하는 우리 아가들 호랑이는 정말 컸다. 팬서비스차 통유리까지 훑어주며 가셨다. 저 통유리막이 없다면 얼마나 무서울까 생각하니 정말 아찔했다. 귀여운 알파카 녀석들. 사람들이 50센트 주고 뽑는 사료를 받아먹으려고 목을 빼꼼히 내밀고 기다리고있다. 할로윈이 얼마남지않아, 호박과 꽃들을 이쁘게 꾸며놓았다. Pumpkin trail! 등에 혹이 난 검정소. 털도 가지런하고, 수트를 빼입은 위엄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