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숍1 2023/02/03 불금을 마주하는 자세 오늘은 일주일중 제일 신나는 날. 금요일 밤 11시. 나는 지금 커피숍에 왔다. 나는 현재 회사의 편의로 계속해서 100% 리모트로 업무를 하고 있다. 와이프는 출근을 하는 바람에, 나는 집에서 일하면서 두 아가들의 등/하교와 점심 간식 챙기기, 저녁식사 준비, 샤워시키고, 빨래하고, 청소하기 등을 담당하고 있다. 힘든 나를 알아봐달라고 하는 얘기는 아니다. 단지, 나만의 시간이 조금 필요할때가 있다. 요새는 전철만 타도 나들이가는 기분이 들어 즐거울 때가 있다. 세상이 새롭게 보이는 그런 선물을 안겨준다. 그래서 아이들을 재우고, 와이프가 퇴근할 시간 이후에 밤 11시부터는 커피숍으로 달려나오게된다. (감사하게도 집근처에 24시간 커피숍이 있다!) 밤 11시부터는 온전히 나의 세상이다. Goodle K.. 2023. 2.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