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공부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곳에서 태어난 이상, 영어는 평생의 숙제이다. 특히 초중고, 대학교육까지 모두 한국에서 받은 나같은 사람이 영어를 원어민처럼 하기란 너무나 어렵다. 10년동안 미국에서 살면서 영어는 계속 어려운 싸움인것 같다. 어떤날은 동료들 및 벤더들과도 잘 얘기하고, Complain도 잘 하고있는 것 같지만, 또 어떤날은 말문이 막히고, 단어가 떠오르지않고, 더듬더듬거리고, 잘 못알아 듣는 상황들이 생겨날때면 좌절을 맛보게된다. 영어를 못한다고 해서 피하고 싶지는 않다. 오히려, 내가 무엇을 알고, 모르는지 메타인지를 높일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고 싶다. 지금 생각에는 바로바로 적용할 수 있게끔, 업무에 필요한 비지니스 표현, formal한 이메일, 대학원 영어에 집중하면, 비슷한 상황들이 생길..
2020. 9. 25.
꾸준함이란
1년이 시작하는 1월. 사람들은 연간 목표를 작성한다. 나도 올해 여러가지 작성을 해보았다. 운동, 독서, 자격증 취득, 블러그 시작, 대학원 입학 등 다양한 내용들을 적어보았었다. 9월이 다가오는 현시점에서 이루어낸것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다. 특히, 내가 매번 실패하는 아침에 일찍일어나기. 머릿속으로는 4시반에 일어나 샤워를 하고 5시부터 6시까지 한시간씩만 이루고자하는 일에 투자한다면, 못할것이 없다고 생각했다. 의지를 불태우며 잠자리에 들었지만 언제나 나는 아침 8시에 가까운 마지막 알람에서야 일어날 수 있었다. (정말, 단한번도 성공하지 못했다...) 4시반 알람을 못들었다고하면,,, 매번그런것은 아니다. 그냥 마음속에서, 지금 일어나면 나중에 일할때 너무 피곤할것같아.. 라며 자..
2020. 8.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