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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돌이켜본다

2023/02/19 가족모임과 에너지 충전

토요일 저녁, 새로 이사한 친척집에서 집들이를 했다.

신축아파트에 분양받아 들어간 집이라고 했다. 아직 주변 상가들도 아직 빈 곳이 많고,

입주민들도 아직 많지 않은것 같았다. 주차장들어올때, 입주자가아닌 방문자의 경우,

경비실에 호출 하는게 아니고, 아파트 1층 현관에서 인터폰을 하는 것처럼

동 호수를 눌러, 승인을 받아야 바리게이트가 올라간다. 이게 나중에 입주민이 많아지고, 방문객이

많아지면, 특이한 교통체증을 일으키지는 않을까하는 생각도 들었다. 

 

아무튼 새거라서 참 좋다는 생각이든다.  23층에 거주하고있어, 뷰도 너무 좋았고, 평형자체는 그리크지않았지만, 베란다없이 통유리창으로 되어있어 아이한명 가진 부부가 생활하는데 작다는 생각도 들지않았다. 게다가 와이프쪽 가족들이 대가족이라, 이날 모인인원이 18명(어른 14명, 아이4명)이었는데, 특별히 너무 복잡하다는 생각도 없었다.

 

한 친척이 새벽에 노량진까지가서 방어회를 떠왔다. 겨울 제철인 방어회를 먹을 수 있어 너무 좋았고, 보쌈, 피자 등 다양하게 준비해주셔서 행복한 식사, 친척들과 웃고 떠들며 몸과 마음을 충전한 것 같다.

이제 다음날인 일요일. 다시 컴퓨터를 켜고, 대학원과제하고, 아이들 숙제를 좀 봐줘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