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사태로 3개월간 제대로 나가보지못했었다. 집에서 주로 시간을 보내고, 가끔 주말에 드라이브를 나가곤 했었다.
인터넷을 검색하다보니 식스플래그에 드라이브쓰루 사파리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
https://www.sixflags.com/greatadventure/attractions/safari
입장료는 차량당이아닌 차량안 인원수로 티켓팅이 필요하다.
한명당 $19.99이고, 2세이하 아기들은 무료 입장.
온라인을 통해 구매가능하고, 사전에 날짜 및 시간예약 필수!
코로나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안나와서 그런지 주말예약은 2주 후에야 가능했다.
우리는 5월말 구매했었는데, 6/13(토) 12:30분으로 예약했었다.
리뷰를 보니, 대기시간이 길어 예약시간보다 1시간일찍도착하는것을 확인하여,
일찍 출발해서 1시간전인 11:30분에 도착!
기다리는 차들도 많지않았고, 체크인 창구쪽으로 차를 이동해 가니, 운좋게도 바로 입장!
매표소를지나 바이슨무리들이 우리를 맞아 주었다.
조금더 깊이 들어가니 앞시간 타임차량이었는지 줄이 길게늘어섰다. 천천히 양쪽을 보면 동물들이 반갑게 맞이해준다.
큰 타조가 앉아서 우리에게 인사했다 ㅋ
구름한점 없는 화창한 날씨에 한가로이 풀을 뜯고있는 무리들 (속으로 좀 부러웠다...)
역시 사자는 철창에 갇혀있구나....
코끼리도 있다!!
그밖에도, 타조, 백호, 기린, 사슴, 영양, 원숭이, 공작새, 홍학 등 많은 동물들을 (사파리에서 설명 듣기론 1500마리의 동물들이 있다고 한다~~) 볼 수 있었다. 우리는 전체 다 둘러보는데 약 1시간 30분정도 소요되었다. 딱 지루할때쯤 잘 끝난것 같다 ㅎㅎㅎExit을 나가기가 무섭게 아이들은 차안에서 잠자리에 들었다
특히 2살인 둘째는 첫 동물원이라 많이 놀란듯하다. 매일 집에서 누나에게 물려받은 작은 동물 장난감만 가지고 놀다가, 실제 큰 동물들을 봐서 그런지.. 무서워~무서워~를 쉬지않고 외쳤다..
걷지않고, 우리들끼리 차안에서 여러 동물들을 볼수있어 아이들과 좋은 추억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