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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인생 공부

올해 이뤄야할 목표들

이제 올해 약 4달이 남은 시점이 되었다.

나의 지난 1월 목표들을 살펴보니 아래와 같은 다짐을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시간을 돌이켜보면, 항상 시간이 많다고 내가 다짐했던 일들을 했던 것은 아니었던 것 같다.

오히려 시간이 없을때 나는 나 자신을 더 채찍질하고, 할 수 있다며 독하게 마음먹었던 것 같다.

물론, 그렇게 하는 것이 좋다는 것은 아니다. 잠도 많이 못자고, 건강이 상할테니 가능하다면 꾸준히 하는것이 좋은 것 같다. 아무튼 나의 경우, 작년 2019년 가을 대학원에 운좋게 합격하였고, 가을학기와 겨울학기 수업을 들었었다. 운이 좋게도 좋은 점수를 받았고, 봄학기 등록을 준비하던 찰나에 동일한 과목의 타 대학원에 합격하였고, 트랜스퍼를 하게되었다.

올해 봄부터 첫학기가 시작하는 9월까지 나는 시간이 많았다. 시간이 많았다는 것은 물론 개인적인 차이가 있겠지만, 작년 대학원을 다닐때는 아이 둘을 보면서, 일하면서, 공부를했었기때문에 시간만 많다면 정말 세상의 모든 공부는 다 할 수 있겠다며 마음속으로 생각했었다. 그런데 막상 시간이 생기니, 나 스스로 바빴던 지난날의 보상을 바랬던 것인지, 채찍질보다는 느긋한 마음으로 내 생활패턴을 바꿔버렸다. 서론이 너무 길었다. 아무튼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개인적인 목표들을 소홀히 하지말자는 얘기를 하고 싶었다. 

분명한 목표가 있는 반면, 그렇지않은 모호한 목표가 있다. 좀더 구체화하여, 남은시간동안 이뤄낼수 있도록 하겠음!

 

목표와 Progress (8월말 현재)

- CCNP Collaboration 취득 : 2과목 중 한과목 합격

- 대학원 수업듣기 : 9월부터 대학원 과정 시작 (졸업까지는 총 8과목이 남았고, 이번 가을 한과목 수강예정이고, 겨울학기는 없어 봄학기를 준비 할 것이다)

- VoIP Expert되기 : 이 목표에 대한 progress는 현재 진행중이다. 이건 한참 멀었다. 목표는 혼자서 모든 Troubleshooting / 디자인 / 구축을 혼자서 할 수 있는 것이다. RFC3261부터 제대로 이해하자

- Network Expert 되기 : 이것도 현재 진행형. VoIP과 마찬가지로 혼자서 모든 Troubleshooting / 디자인 / 구축을 혼자서 할 수 있는 것이다. 나의 게으름이 이것도 진행을 많이 하지못했다.

- 독서 1달에 한권씩 하기 : 한달에 한권은 무슨.. 지금부터라도... 진짜 영어공부하는 책한권을 읽는 중이다. 올해 2권을 샀다. (Prisoners of Geography, The history of the future) 아직 읽진못했지만, 뿌듯하다. 읽을것이야!!

- 영어공부하기 : 하고해도 끝이없는 공부. 나의 3,5,10년 목표의 가장 베이스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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