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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돌이켜본다

2023/02/01 벌써 2월..

새해의 기쁨과 설날의 연휴를 바라보며 즐기다보니, 벌써 2월이다.

어제 새해다짐과 함께 XMind 앱을 통해 구체적인 올해 계획을 세워보았다. 

 

간단히 정리해보면 올해의 집중할 내용과 실행내용은 크게 3가지로, 아래와 같다.

- 대학원 학점 모두 이수 후 내년 2월 졸업 : 봄/여름/가을 학기당 1과목씩 이수완료 

- 커뮤니케이션 능력 향상 : 책/소통/가족과 시간보내기

- 직무 실무능력 향상 : 책/Lab test/자격증/고객소통 통한 경험

 

좀 더 상세한 목표들 (책은 어떤책을 얼마기간내에 읽을지, 자격증은 어떤것을 언제까지 획득할지, 등등)은 구체적인 내용은 2월3일내로 완료하고자한다. 

 

30대는일에 치여 눈깜짝하면 지나가버린다던데, 얼마남지않은 30대를, 아무 의식없이 일만 하면서 보내기는 싫다.

평균수명이 올라갔지만, 우리가 일할 수 있는 나이는 정말 길어야 65세정도이다. 모든 직장인들이 비슷한 고민을 할 것이다. 우리세대에는 국민연금에만 의존하기도 어려우며, 은퇴를해도 경제적으로 여유있는사람들은 그렇게 많지않을 것이다.

50대에 은퇴하고자 하는것이 내 바람이다. 노동수입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것이다. 

이제 집값도 많이 올라 10억정도는 있어야하는데, 일해서 10억 버는것이 가능한가? 일반 4가족기준으로 허리띠 졸라매고 1년에 2천만원씩, 50년을 모아야 10억이다. (복리나 대출을 제외하고 단순히 계산한다면,...) 그만큼, 노동수입으로 많은 돈을 벌기란, 회사 임원이 된다고 해도 극소수의 임원들만 그 혜택을 받게될 것이다. 그렇다면, 투자, 자영업 등이 있을텐데, 관련내용들도 사이드로 열심히 고민중이다. 간단히 쓰려던 일기가 넋두리에 길어지게되는걸 느낀다. 항상 고민을 해야 현실을 직시하고, 방법을 만들어가기때문에 이런 부분들도 발전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