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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6 집중하기위한 잠시 동안의 휴식 하루는 24시간이고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주어지는 시간. 어제보다 나은 하루, 보다 효율적이고 알차게 보내고자 하는 마음이 앞서, 하루의 시간 스케줄을 적다보면, 엄청나게 빡빡하게 적게된다. 하지만, 이런저런 일하느라 정신없다는 핑계로 아차하는 순간, 어느덧 멍하니 있는 시간이 생기고, 시간관리가 엉망이 되어버리는 경우가 있다. 업무시간을 제외하고 스케줄을 하지만, 아이들을 재우고 맞는 밤11시 나만의 시간에서 나의 정신상태는 지쳐버리는 경우가 많았다. 밤 11시부터 약 3시간동안의 스케줄을 적고, 체크박스를 만들어 해당시간동안 했는지 못했는지, 또한 집중정도는 어땠는지, 피드백을 적는다. 각 스케줄을 최대로 30분으로 적고, 휴식은 5~10분. 하지만, 8시간의 업무와 저녁 육아, 집안일로 내 멘탈은 온.. 더보기
2023/03/04 행복이란게 뭘까 어제 우연히 "김마통" 이라는 유튜버의 영상을 보게되었다. 그 분은 예전에 직업없이 월 18만원으로 살아가는 법에 대해서도 영상을 찍었다고 한다. (영상을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대단하신듯). 김장김치만 잘 구해놓으면, 김치전, 김치찌개, 김치볶음밥 등 다양하게 해먹을수있다시며 :) 컨텐츠 자체는 일상 브이로그로 특별한 것은 없지만, 긍정적인 힘이 느껴져서 너무 좋다. 아래 댓글들도 보면, 김마통 님의 긍정의 힘이 느껴져서 보신다는 분들이 많았다. 나도 영상을 시청하다보니, 어떤 일이든 행복하고, 감사하다는 말로 사람의 마음을 즐겁게 해주는 모습에 나도 모르게 힘을 얻는 느낌이었다. 영상을 보다보니, 행복의 정의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한번 더 생각해보게되었다. 인간의 본능적인 needs를 충족시켜주는 것은.. 더보기
2023/02/27 환율상승 및 경제상황 미국은 23년 2월 기준금리를 다시 25bp올려 4.75%가 되었고, 한국정부는 기준금리를 동결하여 3.5%를 유지하였다. 이제 양국의 금리차는 1.25%가 되었고, 환율 또한 이를 반영하듯 다시 1320원을 돌파하였다. 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sm=top_hty&fbm=1&ie=utf8&query=%ED%99%98%EC%9C%A8 환율 : 네이버 통합검색 '환율'의 네이버 통합검색 결과입니다. search.naver.com 한국 내에서는 서민들의 대출 이자부담이 큰 탓으로 기준금리가 동결된 것이 아닌가 예상되지만, 한미 기준금리가 계속 이렇게 큰 격차를 유지하게되면, 원자재 수입단가 증가로 이어지고, 결국 물가의 상승으로 이어지는 .. 더보기
2023/02/25 날은 춥지만 햇볕은 좋은 날 이제 3월이 다가온다. 여전히 날씨는 춥다. 오늘은 영하 3도까지 떨어졌다. 토요일아침! 9시쯤 일어난 아이들은 너무 심심하다. 피아노를 치다가 요즘 인기가 많은 무한의 계단을 시작한다. 100, 200, 400계단을 올라가며, 자랑스러운 듯 나에게 보여주고 눈에 레이저를 쏘고있는 모습이 안쓰러워 집근처 어린이 영어도서관을 가자고 말했다. 누나는 동생을 데리고다니며, 열심히 책을 골라 읽어준다. 아이들이 따뜻하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따뜻한 난방도 틀어져있다. (자주 애용해야겠다.) 이제 봄이오려하니 마음또한 기분이 따뜻해지는 기분. 한국복귀 후 나는 첫 겨울. 제일 좋았던 점은, 눈을 쓸지 않아도 된다는 것... 어렸을때처럼, 눈 내리는 것을 온전히 좋아할 수 있는 기쁨. 길에 쌓인 눈을 제일 처음 밟.. 더보기
2023/02/23 포기하지않는 삶 오늘 우연히 접한 유튜브 영상이었다. 예전에도 몇번 보았던 현 구글 실리콘밸리 수석디자이너로 일하고계신 김은주 님이었다. 다른영상에서도 이분에 관한 얘기는 접한적이 있어서 특별히 놀라지는 않았다. 다만 이영상은 조금 다르게 다가왔다. TV에 성공한 사람들을 볼때면, 저사람은 원래 저런 실력이 뛰어나서 저렇게 성공했을거야 라는 생각을 가지게된다. 이분도 물론 한국에선 이대에서 디자인을 전공한 실력자인것은 맞다. 하지만, 남편의 유학 길을 따라 말이 통하지도 않던 미국에 가셨다고 했다. 한국에서 아무리 실력자라도, 말이 통하지않는 다른나라에 가게되면, 포기해야할 것도 많고, 처음부터 시작해야하는 부담도 있다. 이분도 영어실력이 많이 좋지않아 대학 ESL (English as a Second Language).. 더보기
2023/02/19 가족모임과 에너지 충전 토요일 저녁, 새로 이사한 친척집에서 집들이를 했다. 신축아파트에 분양받아 들어간 집이라고 했다. 아직 주변 상가들도 아직 빈 곳이 많고, 입주민들도 아직 많지 않은것 같았다. 주차장들어올때, 입주자가아닌 방문자의 경우, 경비실에 호출 하는게 아니고, 아파트 1층 현관에서 인터폰을 하는 것처럼 동 호수를 눌러, 승인을 받아야 바리게이트가 올라간다. 이게 나중에 입주민이 많아지고, 방문객이 많아지면, 특이한 교통체증을 일으키지는 않을까하는 생각도 들었다. 아무튼 새거라서 참 좋다는 생각이든다. 23층에 거주하고있어, 뷰도 너무 좋았고, 평형자체는 그리크지않았지만, 베란다없이 통유리창으로 되어있어 아이한명 가진 부부가 생활하는데 작다는 생각도 들지않았다. 게다가 와이프쪽 가족들이 대가족이라, 이날 모인인원이.. 더보기
2023/02/17 여전히 컴퓨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네 요새는 일주일이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모르겠다. 시간이 너무 빠르다는게 느껴진다. 한국도 올해부터 만 나이가 도입된다고 하는데, 그렇다고해도 암튼 40 을 왔다갔다 한다. 우연히, 유튜브에서 김미경 강사님이 나오는 영상을 시청했다. 신간이 나와서 홍보를 하는 것 같았다. 책 제목은 . 갑자기 잊어버리고 있던 사실을 내귀에 대고 얘기해주는 것 같았다. 맞다. 이제 마흔이다. 내가 어렸을적 보았던 나이 마흔의 아빠 혹은 아저씨들에 대한 생각은...... 그냥 배나온 아저씨. 마흔이면 회사 업무에 찌들고,, 밤늦게까지 회식을빌어 술을마시고, 다음날 아침6시엔 멀쩡한 듯 기계처럼 일어나 다시 회사에가는 그런 사람으로 기억한다. 요즘 기대수명도 올라가고, 삶의 방식도 발전하면서 예전의 40대가 지금의 40대와 외모.. 더보기
2023/02/16 아직도 할일이 많지만, 일기를 쓰고있는 나 여느때와같이 1차 (재택근무, 애들 집앞 픽업마중 및 애들 점심, 간식챙기기), 2차 (애들 저녁식사준비 및 집안일(청소,빨래,쓰레기분리수거,설거지), 애들 샤워 및 양치시키기) 업무가 모두 끝나고, 밤 11시27분을 지나는 시간이다. 이제 겨우 애들이 잔다. 이제 남은 회사일거리와, 대학원과제를 해보려고 한다. 마음은 촉박하고, 머릿속은 멍하지만, 먼저 일기를 쓰기위해 컴퓨터를 연다. 일기를 쓰면 무엇인가 머릿속이 한번 정화되는 느낌이다. 간략하게쓰면서 하루를 정리하고, 좋은 기운을 받아보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