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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아내 생일 선물

와이프의 생일이 2주앞으로 다가왔다. 여태껏 생일을 잘챙겨주지못한 미안함이 크다.

작년엔 큰마음먹고, 가방을 선물해줬었는데, 와이프 마음에 들지않는 디자인이라, 결국 리턴을 했었다.

 

쇼핑을 좋아하는 와이프인데, 작년 3월경 시작된 WFH재택근무로 옷에도 그리 큰 관심이 있는것 같지않다.

이런저런 검색끝에 향수를 주문하였다. 그리고 생일 날에 맞춰 호텔을 예약했다. 뉴욕 알바니 쪽으로 예약을 했는데,

뉴저지에 비해 뉴욕이 아직은 코로나 확진율이 높아서 예약일 3일 전에 취소해야할지 다시한번 고민을 해보아야겠다. 아직 와이프에겐 호텔에 대해 얘기하진않았다. 요새 와이프가 기분이 썩 좋아보이지않는다. 회사일도 그렇고, 현 코로나 상황으로인해 밖에 제대로 못나가는 것도 그렇고, 나한테도 뭔가 더 해주길 바라는 것 같기도 하고, 스트레스가 많은 것 같은데, 기분이 좀 더 나아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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